(론다 로우지 인스타그램)
2일 UFC 페더급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는 론다 로우지가 예전 가족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론다 로우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고 '아빠와 엄마, 내 언니인 마리와 제니퍼와 함께.. 나는 엄마 무릎에' 라고 적었다.
지금의 여전사 론다 로우지는 동그란 눈에 카메라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귀여운 얼굴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론다 로우지를 무릎에 앉힌 엄마는 유명 유도선수 출신이다. 론다 로우지의 모친인 앤 마리아 라우시 드마르스(Ann Maria Rousey DeMars)는 1984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론다 로우지 역시 모친을 따라 유도선수로 맹활약하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후 종합격투가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