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8·15사면시 SK C&C 사업전망 기대-하나대투증권
8·15 특별사면으로 일부 기업인들이 특별사면 될 경우 사업 전망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일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기업인이 포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SK 최태원 회장 복귀시 혼하이그룹과의 조인트벤처(JV), E&S LNG 밸류체인, 바이오팜 등 주요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SK C&C(합병법인명 SK)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실적 측면에서도 SK의 분기 모멘텀이 양호해 지주회사 중 최선호주로 SK C&C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도 우호적인 규제 변경 방향성과 하반기 배당 성장 모멘텀에 기반해 지주회사는 전반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최선호주에 이어 차선호주로 CJ, 중소형 지주로 다우기술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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