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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개리가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1인으로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 MC와 토크에 나섰다.
개리는 이날 방송에서 "클럽에서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라며 "한 번은 클럽에서 너무 심하게 한 여성과 재밌게 춤을 췄는데 알고보니 타 방송사 작가분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민망함을 없애려 그 옆에 온 여성이 있어 또 신나게 춤을 췄다. 그러자 그 분도 '나도 같은 프로그램 작가인데'라고 하더라"면서 "그 방송 프로그램만큼은 절대 나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어느 프로그램 작가였나?"라고 물었고, 이에 개리는 "라디오스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힐링캠프' 제작진은 클럽 음악을 틀어 신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김제동은 "개리 씨 클럽에서 어떻게 노는지 한 번 보여주시죠"라고 언급했다.
개리는 "저 춤은 잘 안춰요"라면서도 리듬을 타기 시작했고, 이내 시청자 MC 한 명과 함께 신나는 클럽 댄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