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 '슬픈 노래' 뮤직비디오 중 일부. (사진=연규성 인스타그램)
가수 연규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도은영이 찍은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공개했다.
연규성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찬휘의 ‘Tears’를 껌 씹듯 부르는 은영이의 가창력은 사람을 죽이기에도 충분할정도로 살인적”이라며 도은영이 부른 ‘슬픈 노래’ 뮤직비디오의 일부를 공개했다.
연규성은 이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연규성은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리메이크 후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모두 마치고 발표만을 남긴 상태에서 아쉽게 떠났다. 며칠 전에도 만나 함께 녹음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도은영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은영, 정말 아까운 가수였는데 명복을 빕니다”, “연규성, 도은영씨 사망 소식에 저도 놀랐어요”, “연규성 도은영, 정말 아끼는 듯 했는데” 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