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박희본 "10kg 찌우고 우울증 비슷하게…" 고백

입력 2015-08-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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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희본 트위터.)
박희본 "10kg 찌우고 우울증 비슷하게…"

박희본

박희본이 과거 불어난 살로 인해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박희본은 과거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이와 같은 속내를 털어놨다.

박희본은 보기만 해도 우울해지는 면상과 우중충한 패션에 자신감까지 제로인 인물 열희봉으로 분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

박희본은 "'할 수 있는 자를 구하라'를 촬영하면서 5kg이 쪄 살을 뺐다가 다시 쪄서 총합 10kg 정도 찐 것 같다"고 전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날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여배우로서 예뻐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문을 연 박희본은 "살이 점점 찌면서 '신의퀴즈' 촬영을 하고있었는데 모니터에 내가 점점 거대해져가고 있는 모습을 봤다"며 "'이건 아닌데' 싶을 때가 있어서 촬영하기 전엔 우울증 비슷하게 오기도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왜 미련하게 살을 찌워야하나'라는 생각에 많이 울었다"며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연기도 하면서 살이 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본은 김희정, 서현진, 김지훈, 윤두준, 양요섭과 함께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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