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3개 종목, 유가증권 상장법인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미래에셋제4호스팩은 전일 대비 29.87%까지 오른 4065원으로 장을 마쳤다. 미래에셋제3호스팩과 엘아이지스팩2호도 각각 29.96%, 29.94% 급등했다.
스팩들이 올해 상장 후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신규 상장한 25개 스팩 종목이 7월 말 기준 공모가인 2000원을 모두 웃도는 양호한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디에스케이(+29.63%)와 베리타스(+30.00%)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화우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랐다. SK네트웍스우와 SK증권우는 각각 29.93%, 29.85% 급등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