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국남닷컴은 최근 안영미를 인터뷰했다. 코믹 뮤지컬 ‘드립걸즈’의 원년 멤버인 안영미는 이번 시즌4에 다시 합류했다.
안영미는 “제가 참여했던 시즌 1, 2에 비해 실속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전과 달리, 연기자마다 각자 역할이 골고루 분배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영미는 동료 배우들과 준비한 폴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그동안 웃기고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렸으니 이번에는 다같이 진지하게 잘하는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개성 강한 코믹 캐릭터로 인기를 끈 안영미다. 그녀는 ‘드립걸즈’의 무대와 방송의 차이에 대해 “관객과의 (직접적인) 호흡이 제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준다. 공연장에 많은 분들이 열린 마음으로 와 주신 게 느껴져 더욱 기가 산다”며 “‘드립걸즈’의 무대를 못 떠나는 이유”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