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A5.(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아틀라스리서치에 따르면 8월 1주차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갤럭시A5(LG U+)가 차지했다. 2위는 갤럭시 그랜드 맥스(SKT)가 이름을 올리며, 중저가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효도폰으로 불리며 가정의 달인 5월 판매 돌풍을 일으켰던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줄곧 판매량 순위 5위 안에 들고 있다. 갤럭시 그랜드맥스는 31만9000원의 가격에 시원스러운 대형 화면과 실용성을 겸비해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효도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 갤럭시S6(SKT)는 한계단 하락한 3위에 올랐다. 갤럭시노트4 S-LTE는 이동통신사별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이어 갤럭시 S6(LG U+), 갤럭시 A8(SKT), 갤럭시 그랜드 맥스(KT), 갤럭시 S6(KT), 갤럭시 A7(LG U+)가 6~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7위를 차지한 갤럭시A8(SKT)은 7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별로는 SKT용이 4종, KT용이 2종, LG U+용이 4종이었다. 1~10위 모델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48.4%로, 전주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