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클래스·잡으로 구성된 다양한 직업군, '탱커'가 필요한 이유는?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유저는 직업 선택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출처=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게임 장면)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이 14일 오전 6시를 기해 한국 서버를 오픈한다. 상당수 게이머가 이미 2년 전 서비스가 시작된 파이널판타지14 글로벌 서버를 통해 이 게임을 즐겨 많은 캐릭터 육성법이 존재한다.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의 직업은 클래스와 잡으로 구성돼 있다. 클래스는 게임을 시작과 동시에 선택하는 기본 직업군을 의미한다. 클래스는 전투 직업군인 투사와 마법사, 생산 직업군인 제작자와 채집가가 있다.
클래스는 아머리 시스템이라 불리는 장비 교체 시스템에 따라 다양한 세부 클래스를 맛볼 수 있다.
이어 잡이라는 상위 직업 개념이 존재한다. 특정 무기와 클래스에 숙달이 되면 얻을 수 있는 잡은 나이트와 몽크, 용기사 등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 잡은 탱커와 힐러, 딜러 등 직업을 전투의 특정 역할에 전문화시킨다.
이 가운데 초보자가 키우기에 가장 무난한 직업은 탱커다. 상당수 유저가 공격형 캐릭터를 선호하는 까닭에 파티플레이가 많은 파이널판타지14에선 상대적으로 탱커가 부족하다.
탱커를 키우게 되면 딜러에 비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기긴 힘들지만, 파티원 모집이 쉽고, 강력한 몬스터와 사냥 다니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고급 아이템을 얻기도 쉬워 처음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기는 게이머에겐 탱커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