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MC 신동엽 "어릴적 지휘 꿈나무" 깜짝고백

입력 2015-08-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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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나는 대한민국' 방송 캡쳐)
'나는 대한민국' 신동엽이 깜짝 지휘 솜씨를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는 MC 이승기와 신동엽의 깜짝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EXO의 무대를 소개하며 "나도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지휘 공부를 배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 선생님이 '너는 지휘 꿈나무'라고 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지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지금 관객들 앞에서 지휘해달라"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즉석에서 선창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승기의 노래에 맞춰 지휘를 했고, 이를 본 이승기가 손 모양을 지적하자 "다시 생각해 보니 그때 지휘를 못 해서 지적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변명하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한편 '나는 대한민국'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자발적 참여 프로젝트로 1부는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55분까지 KBS 1TV에서, 2부는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KBS 2TV에서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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