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tvN '더지니어스4'에 출연한 가운데, 김경란이 세바퀴에 나와 과거 연인 송재희를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란은 지난 해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예전에 사귀었던 송재희를 언급하자 당황한 모습을 내비쳤다.
래퍼 산이가 "김경란을 처음 봤다. 아름답고 지적이고 인간적이다. 왜 솔로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언급하자, 박미선은 "얼마 전 하나 정리 됐다. 잠깐 쉬는 중"이라고 송재희와 결별을 간접적으로 설명했다.
이후 NGO 활동으로 화제가 됐던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알렸다.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내 의정활동에도 지혜로운 조언자가 되어줬다. 나에게 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많을텐데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마무리졌다.
누리꾼들은 "김경란 송재희 잘 어울렸는데 아쉽네요", "김경란 송재희랑 사귀었구나", "김경란 국회의원하고 결혼했지, 요즘 TV에 잘 나오던데", "김경란 더 지니어스 잘 보고 있어요", "김경란이 갑자기 화제가 됐네? 무슨일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란은 tvN '더지니어스4'에서 장동민과 데스매치에서 아깝게 패해, 9회전 진출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