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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이룬 선배세대 복지에 최태원 회장 1000억원 쏜다
SK, 저소득 노인 주거 안정 아파트 건설 사업 재원 기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경제기적을 이끈 선배 세대들의 복지를 위해‘통 큰’ 투자를 결정했다. 경제발전에 기여했지만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층 주거복지 해결을 위해 향후 3년간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 SK그룹은 19일 이문석 SK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을 만나 서울 동작구 국토교통부 서울사무소에서 ‘저소득 노인용 주택•복지 혼합동(棟) 아파트 건설사업’ 재원 마련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조여오는 ‘차이나 리스크’
글로벌 IB들 잇따라 ‘위기경보’… 무디스, 韓성장률 2.5%로 낮춰
중국발 글로벌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당연히 한국도 그 영향권에 포함됐다. 세계적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루치르샤르마 신흥시장 총괄대표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중국증시의 폭락과 위안화의 급격한 평가절하 등으로 중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가 드러났다며 ‘중국에 의한(Made in China)’ 세계 경기침체가 임박했다고 우려했다.
◇ KTB자산운용, 무상감자 재추진
재무구조 개선 일환… 2.9대 1 감자 안건 이달말 임시주총
KTB자산운용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를 10개월 만에 재추진해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B자산운용은 전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3대 1무상감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에 대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1일 열린다.
◇ 대통령 코드 맞추려…
기재부, 광복 70주년 임시공휴일 관련 소비 성과 발표
정부가 지난 14일 임시휴무일과 관련한 유통업체 매출 성과를 발표하며 마트 휴무일이 낀 전주의 매출과 비교,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자체 통계와 업계 모니터링 수치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임시공휴일인 14일부터 일요일인 16일까지 이어진 연휴 3일간 백화점 매출액이 전주같은 기간(7~9일)과 비교해 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 [포토]증시 급락 출발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밤사이 미국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한편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 각 전 거래일 대비 14.16포인트(0.72%)와 21.65포인트(3.09%) 내린 1942.19과 678.12를 기록중이다.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업무를 보고 있다.
◇ 상장사도 ‘불황형 흑자’
상반기 매출 4.7% 줄고 영업이익은 7.3% 늘어
올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 감소 속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불황형 흑자’다.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회, 코스닥협회 등이 18일 밝힌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실적’을 보면 코스피 506개 상장사의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823조4535억원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경기침체로 등기임원 보수 줄었다
경기침체 탓에 국내 대기업 등기임원의 상반기 급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대기업집단 등기임원의 보수 총액은 17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2103억원)보다 15.2%(32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삼성전자, 외부감사 기간 가장 길어
지난해 상장회사의 외부감사에 평균 15일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에서 외부감사가 49일간 수행되며 최장시간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