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FNC 이적설...'무한도전' 광희 "YG보다 FNC와 잘 맞아"
(출처=MBC 무한도전)
배우 강동원의 FNC 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멤버 광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광희는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FNC엔터테인먼트를 언급했다. 이날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 총회가 전파를 탔다. 긴급 총회에서 광희와 같은 팀은 지드래곤이 "(광희가) 재미가 없다"고 돌직구를 날리자 광희는 "나도 사실 YG 가고 싶었는데 안 가려고 한다. 기가 안 맞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앞서 광희는 끊임없이 YG에 들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왔던 상황.
이에 유재석은 "그럼 지금 어디가 맞나?"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FNC다. 큰 회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오는 11월 UAA와의 계약만료를 앞둔 강동원이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새 계약을 높게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FNC는 '국민 MC' 유재석을 영입한 뒤 노홍철과 김용만의 영입설이 제기되자 "친분에 의한 사적인 자리일 뿐"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FNC는 영입설을 부인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노홍철과 김용만을 영입해 이번 강동원 영입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