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노트5 가입자 끌어라!"…비틀스 앨범ㆍ기어Sㆍ드론까지 쏜다

입력 2015-08-20 11:03

이동통신 3사가 비틀스 앨범, 스마트워치, 드론 등 다양한 사은품을 내걸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가입자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가입자 가운데 1만명을 추첨해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앨범을 선물한다. 엘범은 SD카드로 제공하는데, 무손실 원음 27곡이 담겨 있다.

KT는 다음 달 12일까지 1651명을 추첨해 드론(무인기), 갤럭시노트5 액세서리 패키지,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 등을 증정한다.

SK텔레콤과 KT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급속 무선충전기나 스마트폰 커버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나눠준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두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가입자에게 7％의 요금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다음 달 말까지 2만원 상당의 'LTE 비디오포털' 쿠폰도 지급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7~19일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구매 신청자에게 자사 '레벨 인 이어폰' 또는 휴대전화 액세서리 2만원 할인코드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