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서유리 (사진제공=MBC )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뚝딱이가 서유리 앞에서 제2의 인격을 드러냈다.
9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서는 김영만이 색종이가 아닌 상자로 장난감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영만은 전반전을 종이접기로 꾸몄던 것과는 달리 후반전에서는 택배 상자나 라면 상자로 장난감 만들기를 진행했다. 커다란 박스 여러 장을 준비한 김영만은 재킷 대신 빨간색 앞치마를 입고 방송을 보러 입장한 네티즌을 맞이했다. 김영만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김영만에게 ‘김주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또한 이날 김영만의 방을 찾은 미스 마리테 서유리는 성우 선배인 뚝딱이를 보자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에 뚝딱이는 평소 장난스러운 어린아이의 목소리와 달리 점잖은 청년의 목소리로 “유리 왔구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만이 알려주는 박스 장난감 만드는 방법은 2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