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복면가왕 '밤에 피는 장미' 정체가 신효범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신효범이 과거 군부대 공연 중 아찔한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사고 있다.
신효범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990년대 가요계를 얘기하던 중 당시 인기프로그램이었던 '우정의 무대'에 대한 추억을 되짚었다.
신효범은 "어떤 군인 한 명이 올라와서 내 치마를 들어 올려서 찢어진 적도 있다"고 고백해 미쓰에이 수지 등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효범은 "그 군인이 그날 연병장 1000바퀴를 돌았다더라"며 "나중에 그 군인에게 벌을 준 상관이 '제가 연병장 1000바퀴를 돌렸다'고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 '밤에 피는 장미'로 추측되고 있는 신효범은 지난 1989년 1집 앨범 '사랑을 누가'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최근까지도 앨범과 콘서트를 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