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빅뱅 승리 황당 사건 폭로 “제 생일파티서…비싼 술 시키더니” 새삼 화제

입력 2015-08-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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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라디오스타’ 거미가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빅뱅 승리의 에피소드를 폭로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속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 특집에 출연해 이승철, 정엽, 성규 등과 입담을 과시했다.

거미는 이날 “얼마 전 지인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했다고?”라는 김국진의 말에 “2년 전인데, 큰 파티는 처음 해봤다”고 밝혔다.

거미는 이어 “빅뱅, 투애니원, 씨스타 등 아이돌 친구들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전했다. 당시 거미는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미리 선불 계산을 한 상태로 지인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거미는 “생일파티에서 승리가 ‘누나 생일인데 이런 술 마시면 안 되지’라며 주문한 술을 더 좋은 술로 교체했다”고 했다. 이어 거미는 “승리가 샴페인도 시켰다. 그런데 승리가 아무런 말도 없이 중간에 가버렸다. 그래도 사장님이 싸게 해주셨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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