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2연승…대회 우승에 '한 발짝 도약'

입력 2015-08-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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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를 꺾으며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캐나다와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사진제공=대한야구협회)
한국 대표팀은 선발 최충연(경북고3·삼성 1차)이 7과2/3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도 힘을 보태면서 캐나다를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

앞서 치러진 B조 예선 1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17-2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08년 캐나다 대회 이후 7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은 30일 정오 같은 곳에서 쿠바와 예선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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