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 브랜드 경쟁력 지수(NBCI) 개인택배 서비스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등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4700여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의도 등을 일대일 개별 면접, 분석해 산출한 지수다.
2012년부터 택배부문 1위에 매년 선정된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미지, 구매의도와 인지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도 1위에 선정, 4년 연속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
업계 1위 CJ대한통운은 1만3000여 명의 택배기사와 1만5000여 개의 택배 취급점 등의 네트워크와 전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또 24시간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 편의점택배,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공항 수하물보관소, 고가품 전용 퍼팩트택배, 실시간 접수·추적 가능한 택배앱, 직접 접수 가능한 셀프데스크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택배기사의 신분 확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유니폼 착용, 신분증 패용 등 서비스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운송장 전화번호를 가상번호로 변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운송장에 담당 택배기사의 이름을 인쇄하는 택배 운송장 실명제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고객이 더욱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