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이 충격받았던 '세모자 사건'이란..."혼음+최음제+성매매 주장, 충격적"
(출처=유튜브)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상중이 언급한 '세모자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메일 토커로 출연했다.
이날 김상중은 감이 왔던 사건에 대해 "대표적인 것은 '세 모자 사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세 모자 사건은 게시판이 도배가 될 정도였다. 나 역시 궁금했다"며 "충격적이었던 것은 편집되기 전 원본 영상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편집되지 않은 사진, 모습들을 보는데 충격적인 게 PD가 나가서 녹화 안 되는 줄 알고 말할 때였다"라며 "어린학생이 저런 표정을 짓는 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세모자 성폭행 사건'은 지난 6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이슈였다. 자신을 두 아들의 엄마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 남편과 시아버지에 의해 자신뿐 아니라 두 아들까지 오랜 생활 성폭행, 혼음, 성매매에 이용됐다는 사연을 온라인에 올리면서부터다. 이들 세모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자신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측은 해당 사건을 집요하게 취재하던 중 세모자로부터 의문점을 발견했고 결국 '대국민 사기극'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SBS 힐링캠프-5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