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상장법인 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이하 씨그널엔터)는 전일 대비 29.92%(570원) 오른 2475원으로 장을 마쳤다.
본지가 단독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씨그널엔터는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과 중국계 투자법인이 막바지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코너스톤이 보유한 1회차 전환사채와 2, 3회차 전환사채 물량등을 인수하는 협상”이라며 “인수시 중국계 투자자본이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말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최대주주가 중국업체로 변경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미동전자통신은 최대주주인 김범수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357만1429주를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 외 2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는 상해 유펑 인베스트먼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미동전자통신은 지난 8월 24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뒤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000원대에 올라섰다.
이밖에 에이텍(+30.00%), 코아로직(+29.92%), 케이엘티(+29.92%), 한국전자인증(+29.84%)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