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 정재영과 손잡나…관계 변화 조짐 '눈길'

입력 2015-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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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래몽래인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김서형이 정재영과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진은 그동안 딴청파와 친청파 행동대장으로 적대적 관계를 유지하던 진상필(정재영 분)과 홍찬미(김서형 분)의 관계가 변화될 듯한 사진을 2일 선보였다.

김서형의 의원실 앞을 서성거리는 정재영을 만난 김서형은 애잔하면서도 이전보다는 많이 누그러진 눈빛으로 정재영을 쳐다보고 있다. 정재영 역시 김서형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경제시 출마포기를 종용하기 위해 국회 밖에서 만나 피튀기는 신경전을 벌인 후 처음 포착된 회동 모습에서 보여지는 표정은 적대적이라기보다 다소 호의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김서형은 당협위원장 선거에서 무참히 패배한 후 이에 항의하기 위해 백도현(장현성 분)을 찾아갔으나 그를 만나지 못하고 홀로 분노를 삭여야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웅규(최진호 분) 영입으로 안정의석을 확보해 자신감을 얻은 백도현이 진상필의 출당을 포함한 거센 반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도현을 위해 온갖 궂은일을 다하고도 토사구팽을 당할 듯한 홍찬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어셈블리' 관계자는 "지난주 조웅규의 국민당 입당과 토사구팽 위기에 놓인 홍찬미 변수로 진상필과 백도현의 대결이 한층 복잡한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일 것으로 기대돼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5회는 2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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