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디자인시티 사업 투자단이 출범했다.
경기도 구리시는 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외신클럽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사업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GWDC조성 사업과 관련해 지난 7~8월 구리시와 협약(MOU)을 맺은 12개 투자그룹이 모여 공식적인 국내 투자단 컨소시엄 발대식을 열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투자그룹은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포스코A&C, 호반건설, 서희건설, 신동아건설, 건영, 메리츠종금증권, 하나대투증권, 부극증권, 한국자산신탁이다.
GWDC 조성 사업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토평동 개발제한구역 약 79만2000㎡(24만평)를 해제한 뒤 마이스산업(MICE)의 수도권 거점을 마련하는 대단위 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