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1개, 코스닥 상장법인 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이하 씨그널엔터)는 전일 대비 29.90%(740원) 오른 3215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에 이어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그널엔터는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과 중국계 투자법인이 막바지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로지시스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개인이 8700만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개인은 11거래일 연속 로지시스를 순매수하고 있다. 3000원대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오늘 단숨에 6000원대에 올라섰다.
이밖에 케이씨에스(+29.91%), 플렉스컴(+29.85%), 오성엘에스티(+29.85%) 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세하가 전일 대비 29.86%(종가 1805원) 뛰면서 상한가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