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서예지와 티격태격 "얼굴엔 반찬 한가득"
(출처=tvN 감자별)
영화 '사도' 서예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고경표와의 현실감 넘치는 남매 연기가 새삼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tvN을 통해 방송된 시트콤 '감자별'에 함께 출연한 서예지와 고경표는 각각 여동생과 오빠 역을 맡아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서예지와 고경표는 전형적인 ‘티격태격 남매’를 선보이며, 서로에게 짓궂은 장난을 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루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반찬 욕심을 부리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경표는 서예지가 소세지볶음을 먹지 못하도록 한 입에 모두 털어 넣었고, 이를 본 서예지는 계란말이를 싹쓸이하며 고경표에게 눈을 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