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쌈디, 레이디제인
쌈디가 마녀사냥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었던 가수 레이디 제인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쌈디는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레이디 제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쌈디는 "이별 후에도 레이디제인과 쿨하게 연락한다"고 밝혔지만 통화연결음이 울리자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레이디 제인은 전화를 바로 받지 않았지만 곧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레이디 제인은 "너 오늘 분량 좀 나왔니"라며 사이먼디를 걱정했고, "내 위주로 되고있다"고 사이먼디가 답하자 "다행이다, 잘 돼야 하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쌈디는 MC들이 레이디제인과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그건 아닌 거 같다. 후회없이 사랑했던 여자다.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좋은 친구다"라고 선을 그었다.
레이디제인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레이디제인은 과거 방송된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참석해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당시 레이디제인은 "쌈디와 어떻게 그렇게 쿨하게 지낼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30대에 접어들면서 그 친구와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고민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을 하지 않을 거라면 서로 감정이 좋을 때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서로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다"라고 답했다.
또 "서로 한창 일할 시기이기 때문에 결혼할 시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사냥 쌈디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쌈디, 레이디제인과 다시 재결합할까?", "마녀사냥 쌈디, 바람둥이같아", "마녀사냥 쌈디, 쿨한 커플이였네" ,"마녀사냥 쌈디, 레이디 제인과 잘 어울렸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