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Z5에 탑재된 크루셜텍 사이드키 BTP.(크루셜텍)
일본 소니는 유럽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IFA 2015 개막에 앞선 지난 2일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 엑스페리아 Z5 3종(Z5, Z5 compact, Z5 premium)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Z5 시리즈에는 2300만 화소 카메라와 세계 최초 4K UHD 디스플레이, 그리고 소니 스마트폰 최초의 측면 지문인식장치 등 첨단 기술들이 들어가 있다. 특히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측면 전원 부분에 적용된 지문인식모듈은 Z5 모델 3종 모두 크루셜텍의 사이드키 BTP를 선택했다.
회사 측은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로 유명한 일본 소니의 프리미업급 제품에 BTP가 들어간 것은 성능ㆍ양산성ㆍ특허 등 모든 측면에서 무결점 지문인식 솔루션으로 공인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소니, 화웨이, 메이주, OPPO 등 주요 고객사들이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모델 대부분에 지문인식기능을 채택할 정도로 1년 만에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소니와 화웨이를 시작으로 BTP를 채택한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