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사진=가인SNS)
‘슈퍼스타K7’ 제작진이 가수 가인에 대한 악마의 편집에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슈퍼스타K7’ 측은 4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스타K7’ 3화에서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로 합격을 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명의 담당PD들이 촬영ㆍ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으로 편집 오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준 가인 심사위원에게도 따로 사과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가인은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라고 나갔을까. 미워하지 마세요. 저 진짜 그렇게 얘기 안 했어요. 진짜예요. 악마의 편집 언젠가는 한 번쯤 오리라 생각했음. 안녕. 반가워”라는 글을 올리며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슈퍼스타K7’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스타K7’, 그래도 대처가 빠른 듯”, “‘슈퍼스타K7’, 앞으로 안 그러면 될 듯”, “‘슈퍼스타K7’, 잘 해결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