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상명대 실용음악 교수 이력도 "세션 참여한 콘서트만 수십개…"
'슈퍼스타K7' 참가자 천단비의 이색 이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상명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블로그는 실용음악보컬 천단비 교수의 소개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한양여대 실용음악 보컬을 전공하고, 보컬 트레이너로 드라마와 영화 OST에 참여했다.
특히 신승훈, 노을, 비, 신혜성, 이은미, 테이, 원티드&이정, 성시경, 박효신, 태양, 김태우, 다이나믹 듀오, 나윤권, 김연우, 임재범, 손호영, 윤하, 에이트,브라운 아이드 소울, 2AM, 정재형, 다비치, 이승기, 임정희, 인피니트, 울랄라 세션, 스윗소로우 등 콘서트에 코러스로 참여한 사실은 물론 린, 정엽, 이효리, 태양, 아이유, 김연아, 거미, 하동균, 이정, 케이윌, 에이트, 나비, 김범수, 박정현, 윤하, 별, 이루, 백지영, 에일리, 시스타, 다비치, 재범, 허각 , 알리, 아이비, 소녀시대 라이브 코러스로 활동했다는 이력도 쓰여있다.
네이버 뮤직에 따르면 천단비의 데뷔는 2005년 5월13일이다. 한양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천단비는 2007년 '외과의사 봉달희', 2010년 '제중원' OST에 참여했다. '외과의사 봉달희' OST인 '버릇처럼'이 천단비의 대표곡이다. 2010년엔 하울과 함께 미니 앨범 'RO맨틱? NO맨틱'을 발표한 바 있다.
천단비는 가수 활동보다는 코러스로 이름을 알렸다. 12년차 코러스 보컬로 빅뱅, 신화, 임정희 등 많은 가수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한편 '슈퍼스타K7'에서 천단비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