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원더걸스 유빈 “선미·예은, 개인활동 응원해줘”

입력 2015-09-08 13:0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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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언프리티 랩스타2’ 원더걸스 유빈이 출연 계기를 드러냈다.

8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씨스타 효린, 길미, 안수민, 피에스타 예지, 키디비, 수아,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 고익조 PD, 한동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빈은 이날 “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고, 원더걸스 안에서 보여줄 없었던 모습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줬다. 제가 출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에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한 것도 멤버들이었다”고 밝혔다.

유빈은 이어 “저희는 주로 레트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다. 제가 출연 고민을 했을 때, 멤버들이 우스갯소리로 ‘언니도 개인 활동 해야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예은, 선미 등 솔로를 한번씩 했던 멤버들이 ‘원더걸스 유빈으로만 살아왔던 것 같다’고 조언을 해줘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11일 첫 방송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대거 모인 서바이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