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11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운동장에서 '산단공 이사장배 G밸리 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풋살대회다. 오는 18일까지 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주최하는 G밸리 문화주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산단 입주기업ㆍ유관기관 근로자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3차례 풀리그 예선을 거쳐 오는 19일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대회 우승팀엔 우승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공동 3위 2개팀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받게 된다.
산단공 윤동진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개최하는 풋살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근로자 가족이 같이 어울려 땀흘리는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활력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과거 우리나라 산업단지가 일만 하던 일터였다면, 이제는 일터 뿐 만 아니라 배움터, 놀이터의 기능을 같이 하는 선두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