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개그맨 박수홍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박수애와의 '19금 스킨십'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남남북녀'에 출연한 박수애는 가상 남편 박수홍에게 뜸을 떠줬다.
박수홍은 바닥에 누웠고, 박수애는 배에 뜸을 떠주겠다며 박수홍의 몸을 살며시 터치했다.
순간 당황한 박수홍이 벌떡 일어나 식은땀을 흘렸다. 박수애의 손이 실수로 박수홍의 중요부위 주위에 닿았던 것이다.
두 사람은 한동안 바닥에 얼굴을 묻은 채 웃기만 했다. 이후 박수홍은 민망한 듯 "배만 만져야지"라며 어색한 표정을 지어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수홍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DJ 박경림의 "썸 타는 분 있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다. 내 여자는 이랬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냐"는 질문에 "저를 사랑해 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저의 외모나 배경 보다는 외로움을 이해해주고 꼭 안아주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