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김치와 햄, 소시지가 만나 버라이어티한 맛을 내는 '부대찌개'를 주제로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장 먼저 소개된 맛집은 '오o식당'으로 3대째 이어지는 부대찌개 원조집이다. 특히 이 곳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도 등장할 만큼 그 맛을 인정받은 곳이라고.
홍신애는 이 식당의 유래에 대해 "식당의 주인이 1960년대에 포장마차를 하고 있었다. 당시 군부대에서 일하는 손님들이 햄, 소시지를 돈 대신 지불하자 이를 볶아서 메뉴로 만들어 판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 식당의 부대찌개의 비결은 '김치 맛'에 있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이 집은 김치가 좋다. 강원도 속초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배추를 공수해, 해양심층수로 절이고 1년 동안 냉장 저온 창고에서 숙성한다"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는 소문난 부대찌개 3대 맛집을 소개했다. '수요미식회'가 소개한 3곳은 의정부 '오o식당', 이태원 '바o식당', 여의도 '희o식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