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정은이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 MC로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김정은은 각국의 유명 인사와 스타들이 참석한 제10회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국내외 팬들을 위해 능숙한 영어 인사말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그녀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가 하면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으로 시선을 모았다.
김정은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재치 있는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일관했다. 애드리브와 특유의 순발력은 여전했다.
김정은은 또 함께 진행을 맡은 MC 배우 이동욱과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처럼 미모와 연기에 이어 탁월한 진행 솜씨까지 겸비한 그녀의 활약은 수많은 해외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김정은의 활약상이 돋보인 본 행사는 중국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 ‘망고 TV’에서 방송돼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더욱이 SBS '파리의 연인'으로 중국 한류 열풍을 이끈 바 있는 김정은은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해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김정은은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하고 ‘여자를 울려'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11일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