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사진=뉴시스)
이소연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소연은 올해 초 친동생 소개로 신랑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소연은 결혼식 전 취재진을 만나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굉장히 떨린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예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은 신랑에 대해 “순수한 면이 있다. 침착하고 차분하다. 생각이 깊은 편이다. 제가 없는 부분을 장점으로 갖고 있다. 제 단점을 보완해 주는 남자다”며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예비 신랑은 IT업계의 훈남 벤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동료배우 배수빈이 사회를 맡고 박광현, 임정은, 강성연 부부 등이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 뒤 13일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