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아이가 고현정, 조인성 등이 주주 겸 소속배우로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합병 소식에 장초반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포인트아이는 전일대비 130원(2.34%) 오른 56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포인트아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회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결합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사업과 마케팅이 주 사업모델이다. 최대주주이자 대표 셀럽인 배우 고현정은 지난 5년 동안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하며 성공시킨 경험이 있으며 작년에 직접 론칭한 패션 브랜드 ‘에띠케이’도 성공적인 셀럽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연 포인트아이 대표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셀럽과 연계된 브랜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를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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