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하남’ 안용준, “평생 같이 살래요?” 베니에게 눈물 프러포즈...진한 입맞춤

입력 2015-09-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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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의 프러포즈가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안용준과 베니 커플의 연애, 결혼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안용준은 베니에게 “나랑 평생 같이 살래요?”라며 준비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용준은 베니가 다가오자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잇지 못했다. 베니 역시 그런 안용준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안용준은 베니에게 “참 신기하다.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커질 수 있다는 게...”라며 “우리 많은 추억이 있었다. 이제 그 많은 추억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며 진한 입맞춤을 전했다.

안용준과 베니는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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