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이수근, “족쇄같은 마이크도 좋아요”

입력 2015-09-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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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영상 캡처)
'신서유기'에 출연중인 이수근과 이승기가 오랜만에 방송을 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종일 촬영을 한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 안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은 몸에 착용한 마이크를 풀기 시작했다. 촬영을 끝낸 '신서유기' 멤버들은 차에 탑승한 이후 마이크를 풀며 연신 "시원하다"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족쇄 같은 것"이라 정리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그 족쇄가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승기 역시 "한동안 이거(마이크) 안 찼는데, 차면 기분이 좋다. 일하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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