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지난 18일 인천 가정지구에 공급하는 ‘가정 4BL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결과 3일간 총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별 △74㎡A 314가구 △74㎡B 100가구 △84㎡A 336가구 △84㎡B 150가구 총 900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정지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중간에 위치한 택지지구다. 인천 서구 가정동과 신현동, 원창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 중 4BL은 지난 4월 용지 입찰 당시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청라국제도시와 인접한데다 커넬웨이 상업시설,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사용이 편리하다. 개교 예정인 고등학교가 단지 옆에 위치하고 도보권 내에 어린이집(공사중)과 초등학교가 있다.
이외에 청라~서울강서간 BRT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가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는 가정지구 아파트 단지 중 처음으로 수영장이 계획된다.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2만2252㎡ 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전 가구는 4Bay 평면으로 설계되며 타입별 디자인 컨셉이 반영된다. 주방 펜트리와 안방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10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분납제 1000만원, 계약금 2차(10%) 및 중도금(60%) 70% 무이자가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일, 계약은 10월 6일~8일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