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방송 캡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조현영이 샤워 후 은근한 섹시미를 풍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13회에서는 현영(조현영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박선호(박선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개캐기로 인해 온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조현영은 샤워 후, 촉촉히 젖은 머리칼을 말리며 거실로 들어섰다. 마침 들어온 선호의 시선이 현영의 볼륨 몸매에 고정됐다. 당황한 현영이 가슴을 가리며 "가슴 본 게 뭐 자랑이라고 당당해요?"라고 소리치자 선호는 "그게 아니라 현영 씨 가슴에 붙은 밥풀 본 건데"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호가 "딱딱하게 굳은 게 대충 봐도 며칠 된 거 같은데"라고 말하자 현영은 "맞아요. 이따 한 잔 할 때 안주로 먹으려고 일부러 붙여놓은 거거든요?"라며 상황을 모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로 김현숙, 라미란, 박선호, 이승준, 조덕제, 조현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