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과거 강용석에게 고발당해 "이유는?"

입력 2015-09-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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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이준석이 JTBC '썰전'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변호사 강용석에게 고발 당했다고 밝힌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이준석이 일일 패널로 출연해 과거 강용석에게 고발당한 사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 논란에 대해 토론을 나누던 중 이준석은 "나도 병역 위반으로 강용석에게 고발을 당해본 사람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준석은 "내가 병역특례복무를 할 때 출근부를 안 썼다며 강용석에게 근무지 이탈 의혹을 받은 적 있다"면서 "난 그냥 아니니까 빨리 가서 조사를 받고 싶었다. 27살에 중앙지검을 다녀왔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준석은 "내가 강용석에게 고발당한 시기가 박원순의 아들과 비슷한 때였다.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니까 빨리 해명하고 싶었다"라며 "이후 한 달 만에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고 의혹을 벗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석이 출연하는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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