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연금술사' 통해 연기 도전…"스타2세 꼬리표 떼겠다!"

입력 2015-09-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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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이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로 연기에 본격 도전한다.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선보이는 웹드라마 '연금술사'는 최근 출연진 캐스팅을 완료했다.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줄임말로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쟁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극중 대학동아리의 이름이다.

극중 '연금술사' 동아리 회원으로 출연할 조혜정은 스타2세의 꼬리표를 떼고 본격적인 연기자의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혜정은 "수차례 오디션에 낙방한 끝에 얻은 '연기자' 타이틀을 '연금술사'를 통해 굳건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웹드라마 '연금술사'는 풋풋한 청춘캠퍼스 드라마인 만큼 연기에 첫 도전하는 20대 초반 출연진들이 포진해 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여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낙점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는 오직 연애의 로망으로 가득 찬 대학 신입생 오영지를 연기한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밝은 성격과 허당 이미지를 선보인 허영지는 빈틈투성이의 사랑스러운 스무살 오영지와 싱크로율 100%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유진아 역으로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전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아라가 맡았다.

쌍둥이 훈남 배우인 한기웅은 영지가 한 눈에 반한 시크한 동아리 회장 서준오 역으로 등장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영애씨의 남자에서 영지의 짝사랑남으로 변신, 훈남 대학생 역할에 이미 적응을 끝냈다.

준오와 시도 때도 없이 부딪히는 극중 힙합동아리 래퍼 우민우 역을 맡은 그룹 소년공화국의 수웅은 촬영 현장에서 아낌없는 끼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 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소년공화국 선우는 신비주의 아웃사이더로 등장한다.

이처럼 연기에 첫 도전하는 이들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깨겠다는 각오다.

또한 모델 송해나는 팔등신 몸매와 패션 감각을 그대로 살려 연금술사의 섹시한 도도녀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는 네이버TV캐스트(10월5일 오전 11시 공개)와 MBC에브리원을 통해 다음달 8일 오후 8시4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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