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오스필’ 체코 수출계약 체결

입력 2015-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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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이 체코의 펜타젠(PentaGen s.r.o.)과 ‘오스필’(OssFill, 생체재료이식용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일본 올림푸스와 ‘카티졸’(CartiZol, 관절조직보충재)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크로아티아 파마시아 래브러토리와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거둔 성과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바이오콜라겐 기반 리젠그라프트 품목에 대한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잇달아 창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체코 프라하 인근에 소재한 펜타젠은 체외진단제품을 비롯한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이다. 체코 의료시장의 확대성장에 따라 신규사업을 모색하던 중 ‘오스필’ 공급을 통한 재생의료사업을 결정했다. 이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며 기존 유통망을 정비하는 등 시장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스필’은 바이오콜라겐과 수산화아파타이트를 혼합한 생체재료이식용뼈로, 골절을 비롯한 인체의 여러 뼈 손상부위의 뼈 형성을 촉진할 뿐 아니라 지연유합, 골종양 및 골괴사증 등으로 인한 난치성 뼈 결손부위에 적용해 뼈조직의 재생치료를 도모한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체코는 동유럽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며 “양질의 의료기술에 대한 요구 증대 등이 체코 시장 내 오스필에 대한 견고한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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