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40선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3%) 상승한 1947.1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1957.31(0.65%)에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으로 1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0.66% 오른 3136.3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2380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9억원, 970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많았다. 의료정밀(1.95%), 운수창고(1.34%), 화학(1.15%), 음식료업(0.82%)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고 종이목재(-1.06%), 기계(-0.69%), 전기전자(-0.54%), 건설업(-0.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2.45%)를 비롯해 삼성전자(-0.44%), 삼성에스디에스(-0..36%) 등이 내렸고 아모레퍼시픽(1.48%), SK텔레콤(0.97%), 현대차(0.64%), 현대모비스(1.18%) 등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6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