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여자농구단 소속 5명의 선수들이 25일 천안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락스타 안서동 출장소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있다.(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KB스타즈 여자농구단 소속 5명의 선수들은 25일 천안에 위치한 락스타 안서동 출장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
이번 청년희망펀드 가입은 농구단 주장인 정미란 선수를 포함해 강아정, 김보미, 김수연, 홍아란 선수가 동참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명칭은 '펀드'지만 '기부'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원금과 운용수익은 돌려받지 못한다. 대신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 시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미란 선수는 "취업난에 힘들어 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