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스페셜방송으로 먼저 시청자들을 만났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가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여준다. '육룡이 나르샤'는 10월 5일 첫 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첫 방송을 일주일 남겨 둔 28일 오전 9시 10분 특별한 형태로 시청자와 마주했다.
'육룡이 나르샤'와 시청자의 특별한 만남 정체는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이다. 'D-7 육룡,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번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은 뜨거운 여름 '육룡이 나르샤'가 첫 삽을 뜨기 시작했을 때부터 성인 배우들의 촬영이 한창 진행된 현재까지 약 100여 일의 과정을 밀착 취재한 것으로, 약 70분 동안 방송됐다.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 제작일지를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통해 펼쳐질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막강하고도 뚜렷한 세계관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조화, 연기력 구멍 없는 배우들이 보여줄 몰입도 높은 연기력 등 다양한 장점에 대한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의 자신감과 기대감을 보여주는 편성이었다.
설민석 강사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설민석 강사는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에서 극 중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이방지(땅새/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 여섯 인물이 직면했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배경을 시청자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했다.
지난 25일 SBS NOW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사전 공개된 설민석 강사의 '육룡이 나르샤' 강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조선 건국 소용돌이 속에서 마주하게 된 여섯 용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