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저녁 8시 30분에는 KBS2에서 영화 '명량'이 방송된다. 명량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 왜군과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 관객 1761만명을 동원한 이 작품은 국내 영화 흥행 역대 1위를 차지했다.
밤 11시 10분에는 MBC에서 영화 '비긴어게인'이 방영된다. 비긴어게인은 영화 '원스'로 알려진 존 카니 감독이 만든 음악 영화로 지난해 개봉 전 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다. 특히 이번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성우들로부터 교육을 받고 더빙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인공 마크 러팔로 역에는 하하가, 애덤 리바인 역은 유재석 등이 맡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휴 마지막날, 일찍 잠드려고 했더니 안되겠군", "연휴 마지막날, 두편다 놓칠 수 없는 명작이네 꼭 봐야지", "연휴 마지막날, 무한도전 일주일에 두번 보는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