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출처=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영상 캡처)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애틋한 애정을 확인하면서 마지막 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김태현(주원 분)을 찾았다.
앞서 한여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게 된 김태현은 그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던 상황.
김태현은 한여진을 걱정하며 "좀 이상하다. 당신 안색이 안 좋다. 나랑 정밀검사 받아보자"며 물었고, 괜찮다며 마음의 병이라고 말하는 한여진에게 "마음의 병이든 뭐든 내가 다 치료해주겠다"고 말했다.
한여진은 그런 김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나 괜찮다. 그리고 나 이제 13층에서 내려 올 거다. 결심했다. 나 돌아오면 받아 줄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태현은 이마에 입을 맞춘 후 "이미 돌아오지 않았느냐 바보야"라며 마음을 전했고, 둘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날 '용팔이'에서 이채영(채정안 분)은 한여진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