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김새론 “티저 속 내 얼굴 최강희와 닮아서 놀랐다”

입력 2015-10-01 16:04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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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최강희 (사진제공=MBC )

배우 김새론이 배우 최강희의 아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협PD를 비롯해 배우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김보라가 참석했다.

김새론과 최강희가 맡은 신은수 역은 천방지축에 왈가닥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 가난한 삶 속에서도 남을 원망하지 않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새론은 아역 신은수 역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감독님께서 최강희 언니와 닮았다고 자주 얘기하셨다”며 “얼마 전 티저 영상을 봤는데 너무 닮아서 좀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새론은 “최강희 언니와 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고 연기 호흡을 맞춰보지 못한 게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저 역시 김새론이 아역을 맡아줘 영광”이라며 “이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못 맞춰 본 것이 아쉽지만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화려한 유혹’은 ‘화정’ 후속으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