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방송)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완벽남으로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과거 시트콤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서준은 과거 2012년부터 2013년 방영했던 KBS 2TV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차서준 역을 맡았다. 박서준이 맡은 차서준은 꽃미남 고등학생이지만 ‘DANGER’를 ‘단거’로 읽는 전형적 근육바보 꽃미남이었다.
최근 MBC에서 방영중인 ‘그녀는 예뻤다’ 속의 까칠한 완벽주의자 부편집장인 지성준 역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다. 극 중 박서준은 까칠 도도남으로 분해 황정음(김혜진 역)에게 독설을 날린다.
지난달 17일 방송에서는 황정음에게 “업무능력 제로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당신이 우리 팀에 있다는 것도 싫지만 그런 당신이 김혜진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안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밤 10시 방송되는 6회에서 박서준은 사무실에서 야근하는 황정음이 계속 눈에 밟히는 모습을 선보인다.
시트콤 패밀리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지금이랑 완전 다르다"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용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